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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출전 제외된 손흥민...후반 교체로 나와 골 넣고 'MOM' 선정 (+골영상)

교체 투입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대0 승리했다.

인사이트시즌 5골을 터트린 손흥민 / GettyimagesKorea


손흥민,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을 넣고 MOM에 선정되기까지 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뜨리면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뽑혔다.


20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물리쳤다. 


경기가 끝난 직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MOM으로 선정했다.


YouTube 'Tottenham Hotspur'


손흥민은 이날 교체로 투입했음에도 추가 골을 터트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히샬리송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간 손흥민은 4분 뒤인 후반 27분 골을 넣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톡톡히 알렸다.


손흥민은 케인이 찔러준 절묘한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케인의 어시스트 본능과 손흥민의 스피드 및 골 결정력이 합을 이룬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25분 남짓 짧은 시간을 뛰었음에도 키패스 2개, 드리블 한 개를 해내는 등 토트넘이 후반에도 경기력을 잃지 않고 완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이유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MOM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의 MOM 선정은 이번 시즌 웨스트햄전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