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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의가 말한 머리카락 다 빠지는데 수염은 더 풍성해지는 이유

'탈모'로 대머리가 됐는데도 오히려 수염은 더욱 풍성해지는 이유가 공개됐다.

인사이트MBN '모내기클럽'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탈모'로 대머리가 됐는데도 오히려 수염은 더욱 풍성해지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재벌집 탈모 아들' 팀의 조영구, 여신욱, 오두환과 '미스털 코리아' 팀 아놀드 홍, 짱재, 존 그랜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탈모를 막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라는 주제로 경험담을 나눴다.


한참 이야기를 하던 도중 출연진들은 민머리와 달리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UDT 출신 유튜버 '짱재'를 보고 한 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


인사이트MBN '모내기클럽'


김광규 역시 "수염은 확실히 탈모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전문의에게 "탈모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은 이유가 있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문의는 "우리 몸이 신기한게 탈모 호르몬 때문에 남성형 탈모가 온다"며 "DHT라는 호르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호르몬이 머리카락은 얇아지게 하면서 눈썹 아래로는 두껍게 만든다. 그래서 턱수염, 가슴털도 두꺼워진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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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모내기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