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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탄도미사일 발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북한이 또 한 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벌써 올해 들어 두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합참은 미사일 발사 장소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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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첫날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한 후 48일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 도발은 미국 주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과 한미 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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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변인 "강력한 대응 직면하게 될 것" 주장
앞서 북한은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실행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가 정당한 우려와 근거를 가지고 침략전쟁 준비로 간주하고 있는 저들의 훈련 구상을 이미 발표한 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미 국방부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개최한다. 아울러 3월에는 한국에서 실기동 훈련 중심의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