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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듯"...확 달라진 근황 공개한 셀레나 고메즈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살쪘다는 악플을 받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elenagomez'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확 달라진 얼굴로 근황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름 말 안해주면 누군지 못 알아볼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그녀가 이렇게 변한데는 안타까운 이유가 있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셀레나 고메즈는 틱톡 라이브를 진행했다.


인사이트TikTok


앞서 그녀는 최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살쪘다는 악플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로 인한 약 복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약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시는게 정상적이다. 그런데 나는 수분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며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살이 빠진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사람들이 스스로가 아름답고 훌륭하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며 "내가 먹는 약은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lenagomez'


이어 "나는 모델이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 그들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4년에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진단을 받았다.


루푸스는 몸의 면역체계가 몸의 조직과 장기를 공격할 때 발생하며 루푸스에 의한 염증은 관절, 피부, 신장, 혈구, 뇌, 심장, 폐를 포함한 많은 다른 신체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