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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남자계주 결승서 몸싸움 거는 린샤오쥔 밀어내고 '금메달' 따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영상)

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suspeedskating'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의 린샤오쥔(임효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는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박지원(서울시청), 임용진(고양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 김태성(단국대) 등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suspeedskating'


상대는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중국에서는 린샤오쥔(임효진)선수도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한국의 바로 뒤에 바짝 붙어 레이스를 진행했다.


결승선을 2바퀴 앞둔 상황에서 중국 린샤오쥔은 한국 선수들의 자리를 노리며 매섭게 질주했다.


한국 대표팀 리더 박지원은 린샤오쥔을 견제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두 사람은 거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최종 승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었다. 대표팀 마지막 주자 박지원은 6분47초048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린샤오쥔(6분47초090)의 기록과 간발의 차였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