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무정차 통과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폭발물이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9분쯤 미아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2분쯤부터 4호선 상행선이 무정차 운행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eBank


인근 시민들에게는 "현재 미아역 상선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으로 안전 확보를 위해 4호선 상선 열차 미아역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에 알렸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가방에 담긴 물체를 확보해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