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재벌 4세도 픽했던 '초호화 호텔'서 결혼식 올린다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 뉴스1, Instagram 'xx__dain'

이승기·이다인,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 올릴 예정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장은 서울 강남에 자리한 5성급 호텔로 정해졌다. 

8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하는 장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이 치러질 파르나스 호텔 외관 / 서울 파르나스 호텔 홈페이지

두 사람은 2020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해 2021년 5월 공개적으로 열애 소식을 알렸고, 교제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승기는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날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서울 파르나스 호텔 홈페이지 

비용은 최소 1억 원...해당 호텔은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결혼한 곳

한편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는 식대 비용으로만 최소 6200만 원이 드는 고급 예식장이다. 대관료·생화 꽃장식 등을 고려한다면, 결혼식 비용은 최소 1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해당 호텔은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