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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의 25%"...김민재가 리그 우승+UCL 4강 이루면 받게 될 보너스 수준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김민재가 억대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김민재가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억대 '보너스' 수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김민재가 억대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저명 저널리스트 파올로 바르지지아는 개인 SNS를 통해 "나폴리의 리그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의 최소 보너스가 설정됐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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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25명의 나폴리 선수들은 리그에서 우승하고 UCL에서 4강에 오르면 각각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나눠서 수령하게 될 것이다"라며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는 주장인 지오바니 디 로렌초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된다면 선수 한 명당 20만 유로(약 2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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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연봉은 27억, "보너스로 25%나 되는 금액을.."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보너스는 받을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 다만 UCL 보너스는 조금 다르다. 파올로 바르지지아는 "나폴리는 세리에 전통 강호로서 유럽 대항전에 자주 출석한 팀이지만, UCL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나폴리는 확실히 다르기에 UCL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폴리가 리그 우승과 UCL 4강을 모두 이뤄내면 보너스만 해도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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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바르지지아는 "이를 25명의 선수가 나눠서 받게 된다면 인당 40만 유로(약 5억 4000만 원)를 수령한다. 현재 김민재의 연봉으로 알려진 금액은 200만 유로(약 27억 원) 정도인데 연봉의 25%나 되는 금액을 보너스로 받을 수도 있는 셈"이라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현지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