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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걸그룹 출신 24살 日 여성 모텔서 시신으로 발견...강력계 형사도 놀란 사건 현장

전직 걸그룹 출신 24살 일본 여성이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직 걸그룹 멤버였던 24살 일본 여성이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건 현장은 강력계 형사들도 놀랄 만큼 처참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은 아이돌 출신 일본 여성 히라바야시 사나가 모텔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라바야시 사나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쯤 체크아웃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발견 당시 그녀는 목에 흉기에 여러 번 찔린 상처가 있었다.


경찰이 발견됐을 당시 그녀는 이미 과다출혈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히라바야시 사나는 지난 2015년 호시타니 리카라는 이름으로 '아오하루 since 2015'의 멤버로 데뷔했다.


인사이트HK01


하지만 그녀는 데뷔 반 년만에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히라바야시 사나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54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체포당시  히라바야시 사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고 그녀의 혈흔이 묻은 칼도 가지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 둘 사이에 지난 해부터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