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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대란' 오게 만든 '핫딜 육회' 판매자의 황당한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설사대란'을 일어나게 만든 한 육회 업체 관계자가 해명을 내놓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갈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설사대란'을 일어나게 만든 한 육회 업체 관계자가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육회를 구매해 먹었다가 배탈이 났다고 호소하는 글이 빗발쳤다.


복통 뿐만 아니라 구토와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후기글이 이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갈무리


해당 쇼핑몰에서만 2550여건의 육회가 판매됐으며, 전날 기준 총 75명의 소비자가 피해 신고를 했다.


육회 판매사는 결국 이날 오전 1시에 판매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업체 관계자는 육회를 만든 업체는 "구매자들에게 발송한 모든 제품은 도축한 지 3일이 되지 않은 고기로 만들어졌다"라고 항변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갈무리


그러면서 배송 문제인지 다른 원인인지 알아보고 있다면서, 성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상품은 일명 '핫딜' 게시판에 소개돼 각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소스와 고기 200g으로 구성됐다.


1등급 한우 소고기 육회 기준으로 정상가 1만1500원, 할인가 1만810원이었으며, 2등급 한우 소고기 육회가 정상가 9500원, 할인가는 893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