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여성 출연자가 데스매치서 '머리채' 잡은 거 보고 웃음 터진 미국인 유튜버
넷플릭스 '피지컬: 100' 리뷰 영상을 찍던 미국인 유튜버가 여성 출연자들의 데스매치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미국인 유튜버, '피지컬: 100' 여성 출연자들 경기 보며 웃음 폭발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직 몸으로 승부를 가리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뜨겁다.
최근 글로벌 OTT 조사 기관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발표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진입했다.
외국 유튜버들도 해당 프로그램 리뷰 영상을 찍으며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각종 '웃픈'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버 로버트 씨는 '미국에서 난리 난 피지컬: 100 3-4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로버트 씨는 '1대 1 데스매치' 경기를 보며 "미국에서 좀 난리가 났다. 남자랑 여자가 싸우는 거 보고 좀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너 미호, 필라테스 강사 고다영의 불꽃튀는 대결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더니 "머리 잡아당겼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당시 고다영은 먼저 공을 잡기 위해 미호를 세게 밀쳤고, 미호는 고다영의 머리채를 잡으며 공이 있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았다.
격투기, 레슬링 등 다양한 무술이 나왔던 경기와는 달리 막장 드라마에서만 보던 '머리채 공격'이 튀어나오자 로버트 씨는 웃음을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미호, 고다영의 경기는 꽤 많이 편집되면서 일부 하이라이트 부분만 공개돼 아쉬움을 더했다.
누리꾼은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인데 임팩트 있었지", "설마 했는데 진짜 머리카락 잡아당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