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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쓰는 갤럭시 유저들 진짜 '지갑' 안 들고 다니나요?" 질문에 나온 뜻밖의 대답

삼성페이를 쓰는 갤럭시 유저들에게 진짜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나온 대답이 화제다.

인사이트삼성전자 뉴스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다음 달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이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갤럭시 S23 시리즈 광고 삼성페이 편을 공개했다.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아이폰 유저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이 등장했다.


'갤럭시 유저는 지갑 진짜 안 들고 다니나요?'라는 질문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삼성전자 Samsung Korea'


그러자 갤럭시 유저는 'ㅇㅇㅇ'라고 답변하고 이는 곧 갤럭시 S23 카메라로 전환되며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은 수많은 갤럭시 유저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삼성 갤럭시는 2015년 세계 최초로 MST(자기보안전송)와 NFC를 동시에 지원하는 온라인 핀테크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Samsung Pay)'를 선보였다.


갤럭시 유저들은 삼성페이를 통해 신분증, 신용카드, 예방접종확인서·운전면허증 등 디지털 ID, 블록체인 계좌, 학생증, 차 키, 입장권, 비행기 티켓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이에 지갑이 없어도 삼성페이를 통해 어디서든 카드 결제를 이용하고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삼성전자 Samsung Korea'


갤럭시 유저들은 지갑도 함께 가지고 다닌다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광고 영상에 공감했다.


많은 유저들이 삼성페이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유저들은 휴대폰이 지갑 역할을 해주니 무겁게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어떤 이들은 차 키도 삼성페이 디지털 키로 등록했고 신분증도 패스로 해서 아예 가방 자체를 안 들고 다니기도 한다고.


한 누리꾼은 "지갑을 어디에다 뒀는지 기억도 안 난다. 정말 집에서 잃어버렸다"라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법령과 그간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을 대상으로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금융당국의 유권해석 과정에서 독점 조항이 삭제되면서 국내 전 카드사를 대상으로 하게 됐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 NFC 단말기가 설치돼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NFC 결제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삼성전자 Samsun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