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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제 이야기..." 고데기 상처 보여주며 눈물 쏟은 학폭 피해자 (영상)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벌어진 고데기 학폭을 진짜 겪었던 여성이 등장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언니들'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온 학폭 피해자 "더 글로리, 제 얘기 같아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고데기 학폭을 실제로 겪은 피해자가 등장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지난 3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은 "더 글로리, 제 얘기 같아요"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사연자가 언니들을 찾아와 "친구들이 '더 글로리' 보고 제 얘기 같다고"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언니들'


사연자는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하고, 몸이 묶인 적도 있다"라며 학교폭력 당했던 과거를 덤덤하게 언급했다.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는 화상 흉터...분노한 장영란은 육두문자 쏟아내


이어 사연자는 소매를 걷어 올리며 고데기 때문에 입은 상처를 보여줬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흉터 자국이 여전히 선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언니들'


사연자의 고백을 듣던 박미선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장영란은 가해자들을 향해 육두문자를 쓰며 분노를 쏟아냈다. 


아픈 과거 이야기를 꺼내면서도 평정심을 유지했던 사연자는 결국은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과연 고민은 해결될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사연자에게 풀리지 않은 숙제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언니들'


예고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번 기회에 학폭이 근절됐으면 좋겠다", "하얗고 고운 피부에 흉터라니 너무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연자의 보다 자세한 학창시절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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