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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는데 아이 엄마가 '아기용 변기' 꺼내더니 대변을 보게 했습니다"

간혹 식당에서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yaho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간혹 식당에서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서 아이 기저귀를 갈거나 급하다고 물병에 소변을 보게 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할 일들을 실제로 경험했다는 이들의 후기도 꽤 많이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야후 뉴스는 화장실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서도 '아기용 변기'를 꺼내 딸의 대변을 보게 한 엄마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손님들이 꽤 많이 모여 식사 중인 한 식당 내부가 담겨 있다.


인사이트yahoo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분홍색 외투를 걸친 한 소녀가 보이는데, 놀랍게도 소녀는 바지를 벗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충격적이게도 옆에 있던 아이의 엄마는 딸이 화장실이 급하다는 말에 미리 가지고 다니던 아기용 변기를 바닥에 꺼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딸의 바지를 벗겨 볼일을 보게 했다.


바로 옆에서는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엄마는 딸이 실례를 하는 걸 개의치 않아 했다.


인사이트yahoo


황당한 광경을 목격한 한 손님이 "지금 다들 식사 중"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먹을 필요가 없나요?"라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사과는 들을 수 없었다.


당시 어이없는 상황을 마주한 한 손님이 해당 장면을 사진에 담아 SNS에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옆에 화장실이 보이는데 뭐 하는 짓"이라며 "진짜 예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너무 개념 없어서 할 말이 없다" 등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