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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3년·화학적 거세 위기' 크리스, 성병 '매독 환자' 폭로까지 나왔다

엑소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크리스(우이판)이 매독 환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인사이트크리스 SN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엑소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크리스(우이판)이 매독 환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는 중국 내 한 누리꾼이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의 성병을 폭로한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크리스가 성병에 걸렸으며 생리 기간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또 "성관계 장면을 몰래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며 "영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을 불러 난잡하게 파티를 벌인 적도 있다"고 주장해 현지를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뉴스1


누리꾼은 "크리스의 이 같은 행동은 가족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아이돌 '엑소' 멤버로 활동했던 크리스는 지난 2020년 오디션과 팬미팅 등을 빌미로 미성년자를 밤늦게 불러내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크리스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1년 10개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크리스는 형을 마친 뒤 중국에서 추방돼 본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크리스 우 / 网易


일각에서는 크리스가 캐나다로 돌아갈 경우 성범죄자에게 시행되는 화학적 거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와 엑소M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2014년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오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범죄자 신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