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남편 서주원 "외도·불륜으로 인한 이혼 아냐...전 재산 걸겠다"

Instagram 'juwon_r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아옳이와 이혼한 카레이서 서주원이 SNS에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1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안 부끄럽냐"는 댓글을 달자 "네 전혀요"라고 답했다.

이어 서주원은 "외도가 아니라면 찍힌 사진들과 주장들은 뭐냐"는 지적에 '전 재산 걸자'고 하기도 했다.

Instagram 'juwon_rd'

서주원은 불륜 의혹에 등장한 여성과 찍힌 사진, 스킨십 목격담 등을 언급한 누리꾼에게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겨뤄보자"며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냐"고 반박했다.

또 그는 "상대방(아옳이) 주장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주원은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인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한다",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나도 전부 다 공개하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누리꾼들과 계속 설전을 벌이고 있다.

Instagram 'juwon_rd'

앞서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면서 이혼의 배경은 서주원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옳이는 서주원이 외도를 했음에도 엄청난 금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들이 반복됐다. 그때 부부 상담을 받고 극복한 경험이 있다. 팬들이 남편의 외도 사진을 보내줬다. 내가 보증금을 내준 레스토랑에서 스킨십하기도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아옳이(김민영)와 서주원 / Instagram 'minyoung_a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