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루트를 저렇게 그린다고?"...반응 확 갈린 '일타 스캔들' 정경호 판서 장면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시청자 입소문 퍼지며 상승세 이어가는 '일타 스캔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전도연과 정경호가 출연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극 중 일타 수학 강사 최치열 역을 맡은 배우 정경호의 판서 장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타 스캔들'의 수학 강의 편집본이 올라왔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다소 '특이한' 방법으로 근호 판서한 정경호


드라마 속 최치열은 '1조 원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학원업계 최고의 수학강사다.


최치열은 특유의 열정적인 강의로 많은 학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정경호는 그 역할에 걸맞게 강의실 칠판에 각종 수학 공식이나 관련 풀이를 적었는데, 그 과정에서 다소 독특한 방법으로 근호( √, 루트)를 판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정경호의 모습을 보면 가로 선을 먼저 그은 뒤 왼쪽 갈고리 모양을 그리는 방법으로 근호를 표현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한자를 쓰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근호를 쓰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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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시청자 입소문에 힘입어 시청률 10% 돌파


시청자들은 "나도 저렇게 하는데", "루트 원래 저렇게 그림?", "난 루트 저렇게 그리는 거 처음 본다", "왼쪽부터 해서 한 번에 그리는 거 아니었냐", "한자 쓰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수학 일타 강사와 반찬 가게 사장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4일 4%의 시청률로 출발한 드라마는 회차를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탔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방영된 6회 시청률은 첫 방송 시청률의 3배에 가까운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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