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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숙소서 포착된 던"...결정적 증거에도 '재결합' 인정 못하는 슬픈 이유

결별을 알린 지 2개월 만인 최근 현아와 던이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는 재결합설이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Behind_Mast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난해 세기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현아와 던이 오랜 연애를 끝내고 결별 소식을 알려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런데 결별을 알린 지 2개월 만인 최근 현아와 던이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는 재결합설이 나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결합설 보도 당시 두 사람은 동일한 부위에 입술 피어싱을 한 것, 해외 스케줄을 함께 동행한 것 등 여러 정황이 제기됐으나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계속된 결정적 증거에도 두 사람이 재결합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직접 그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Behind_Master'


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현아♥던 해외서 비밀 데이트…재결합 결정적 증거!"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현아와 던의 재결합,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하지만 정작 지인들의 반응은 '그럴 줄 알았어'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재결합의 근거로는 두 사람이 똑같은 부위에 입술 피어싱을 한 것을 두고 커플 피어싱이 아니냐는 설이 나왔으며 또 던의 인스타그램에 현아가 댓글을 단 것 역시 재결합 정황으로 꼽혔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재결합설이 나온 진짜 이유는 최근 던이 현아의 숙소 앞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YouTube 'Behind_Master'


지인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게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현아가 싱가포르로 해외 스케줄을 나갔을 때 던도 함께 동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진호는 "현아는 일정 소화를 위해 갔지만 던의 경우는 달랐다"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까지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에 재결합설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재결합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데도 두 사람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진호는 "그렇다면 왜 주위에서는 확답을 못 해줄까. 워낙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커플이라 섣불리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에 교제를 시작, 2018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현아는 SNS를 통해 던과 결별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hyojong_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