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삶은 가족 꾸리는 것"...재혼+임신 발표에 재조명된 송중기의 꿈

뉴스1

연인 케이티와 혼인 신고하고 2세까지 가졌다고 발표한 송중기...과거 인터뷰 재조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연인 케이티와 평생을 함께하기를 약속한 가운데, 과거 송중기가 한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결혼하겠다는 소식과 함께 케이티의 임신, 그리고 그녀와 혼인신고 한 사실을 동시에 전했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말했다.

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송중기는 연인 케이티와 혼인 신고했다는 소식도 함께 알렸다.

그는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송중기가 2017년 7월 한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꿈꾸는 삶은 가족을 꾸리는 것"...송중기, 이혼 후 4년 만에 재혼

송중기는 'W코리아' 5월호 인터뷰에서 '미래를 위해 나를 움직이게 하는 대상'에 대한 질문에 "꿈꾸는 삶은 가족을 꾸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족이다. 삶에서 가장 큰 교훈이자, 선물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라며 "배우라는 특수한 직업 때문에 제 직업과 가족 안에서 삶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궁극적으로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고 싶고, 그게 최고인 것 같다"는 말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9년 배우 송혜교와 이혼했다. 이번 재혼은 이혼 후 4년 만에 한 재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