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조원들에게 춤 가르쳐 군 설날 장기자랑 대회서 1등...'포상휴가' 받았다

Wevers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진이 포상휴가를 받았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진의 군 생활에 대한 제보가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진이 복무 중인 부대에서는 최근 설을 앞두고 장기자랑 대회를 열었다.

화려한 무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BANGTANTV'

진은 조원들에게 춤을 가르쳤고 이에 장기자랑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고 한다.

조원들은 이번 장기자랑 대회 1등으로 포상휴가 1일을 지급받았다고.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전 세계 일타 강사 춤 강습을 받다니", "1등 안 할 수가 없을 듯", "군대에서도 리더십 장난 아니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최근 백종원이 기획한 지역 경제 살리기 유튜브 영상 '백종원 시장이 되다'에 출연했다.

입대 일주일 전 촬영한 해당 영상 속 진은 군 복무 중인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