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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누워있는다vs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집순이들 사이에서도 갈리는 하루 일과

집순이들 사이에서도 '활동형 집순이'와 '휴식형 집순이'로 타입이 나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집에 있을 때 '집순이'들이 하는 행동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특히 '집순이'들은 휴일에도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집순이 사이에서도 집에 있을 때 가만히 누워있는 타입과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타입으로 나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8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근데 진짜로 집에 있으면 누워 있냐. 나는 보통 인터넷 하면서 집안을 천천히 걷거나 춤을 춘다. 아니면 침대에 걸터 앉거나"라고 전했다.


A씨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그러니까 진실을 말해달라. 진짜 계속 누워있냐"라며 많은 이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게시글은 순식간에 퍼졌으며, 이후 다양한 집순이들의 댓글이 달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활동형 집순이 VS 휴식형 집순이, 당신의 선택은?


한 누리꾼이 "침대는 눕는 곳인데 왜 앉아있냐"라고 질문하자 A씨는 "계속 누워있을 순 없지 않냐. 일단 등도 배기고. 나도 눕긴 하는데 핸드폰 하면 불편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집 안을 걷고 있다" 라고 대답했다.


한 누리꾼은 "집에서 눕지 않으면 외출한 것으로 친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또다른 집순이는 "실제로 24시간 중에 20시간을 가만히 누워서 핸드폰 한다"라며 자신의 핸드폰 스크린타임 캡처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와 같은 의견을 남긴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모두들 집에 있으면 케이팝 흥얼거림과 동시에 엉덩이 흔들면서 돌아다니고 춤추는거 아니었냐"라며 크게 놀랐다.


온 집안을 돌아다니는 '활동형 집순이'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는 '휴식형 집순이' 중, 당신은 어느 타입에 속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