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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3개월 만에 푹 빠져 팔에 아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축구선수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축구 선수가 있다. 팔에 문신까지 새기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팔에 아내 얼굴까지 새기며 애처가 면모 보인 축구 선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축구 선수가 있다. 팔에 문신까지 새기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김용대, 조현우가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날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조현우 손가락에 새겨진 타투를 발견하곤 "이 반지는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현우는 "와이프 이름이다. 골키퍼는 장갑을 끼니까 경기 중에도 아내의 이름을 간직하고 싶어서 손에 문신을 했다"라며 자랑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래서 사랑꾼, 사랑꾼해"...부러움 드러낸 심하은


조현우가 아내의 의미를 몸에 새긴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만나고 3개월 만에 이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와이프 얼굴을 새겼다"고 팔을 보여줬다.


한쪽 팔에 아내 얼굴이 새겨진 문신을 보자 심하은은 "이래서 사랑꾼, 사랑꾼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심하은이 감탄하자 조현우는 이천수에게 "아내를 위해 타투를 또 새기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 이천수는 "옛날에 문신할 때 찌릿찌릿 아팠다"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