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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사는 유부녀가 집으로 놀러오라며 남편 없는 시간을 알려줬어요"

동탄에 거주하는 유부녀가 연하의 불륜남에게 놀러오라며 가능한 시간대와 함께 자신의 거주지를 알려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남편 회사에 출근한 동안 불륜남과 카톡 주고받은 유부녀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유부녀가 남편 몰래 연하의 불륜남과 카톡을 주고받았다. 그녀는 불륜남에게 '남편이 없는 시간에 집에 놀러와라'는 메시지를 보낼 만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갔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탄에 거주하는 불륜녀의 카톡' 내용이 공유됐다. 게시물 속에는 유부녀와 불륜남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내용을 보면 유부녀 A씨는 불륜남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불륜남에게 "어플에 있는 것 말고 사진을 더 보여줄 수 있냐"며 호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의 요청에 불륜남은 "프로필에 사진 기록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죽 훑어본 A씨는 "진짜 이쁘장하게 생겼당"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불륜남은 "누나 남편보다?"라며 되묻자 A씨는 "뭐래니!"라며 부끄러워하더니 "누나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 가장 이쁘게 생겼다"면서 "실물도 똑같애?"라며 적극적으로 물었다.


인사이트


불륜녀, "주말이랑 저녁은 안되고 평일 낮에는 괜찮다"며 불륜남에게 거주지 공유해


불륜남은 "실물 보면 실망할 일은 없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누나 집 놀러 가도 돼?"라며 진한 농도의 질문을 던졌다.


불륜남의 귀여운 도발이 싫지 않은 듯한 A씨는 "주말은 안 되고 평일 낮에는 괜찮다"며 "주말엔 쉬고 평일에는 6시 반에 들어온다"면서 남편의 스케줄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시간 되면 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거주지를 불륜남에게 공유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불륜 관련 설문조사에서 기혼자 3명 중 1명, '불륜 경험 있다'고 답해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며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재조명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20년 조선일보가 성인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불륜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혼자 3명 중 1명은 불륜을 경험(30.4%)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0명 중 4명(41.3%)이 불륜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의 24.4%가 불륜 경험을 고백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