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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내 보고 싶어 매년 무덤 인테리어 바꿔주는 할아버지 (영상)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매년 무덤 인테리어를 바꾸는 가족의 사연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flowers4angels7'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새 옷 입으니까 너무 예쁘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매년 무덤 인테리어를 바꾸는 가족의 사연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틱톡에서 한 유저가 올린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예쁘게 꾸며진 무덤으로 접근한다.


이내 남성은 하트 모양을 채우고 있던 빨간색 돌들을 전부 제거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flowers4angels7'


예쁘게 꾸며진 무덤을 왜 손상시키냐는 의문도 잠시, 남성은 주변 잔디를 정돈하고 무덤을 채울 장식품들을 꺼낸다.


남성은 핑크색 돌로 새롭게 하트를 채웠고 다른 장식품들을 배치해 멋진 무덤 인테리어를 완성시킨다.


알고 보니 이는 무덤의 인테리어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flowers4angels7'의 작품으로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작업이었던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괜히 보는데 눈물 난다", "새 옷 갈아입어서 기분 좋으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