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붕어빵 파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인지도 굴욕당한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깜짝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다가 굴욕을 당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엄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가수 임영웅이 길거리에서 붕어빵를 팔며 깜짝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만큼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마스크를 내렸는데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25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웅본색' 선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붕어빵 장사에 도전한 임영웅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눈만 봤을 때 누굴 닮은 거 같나?"라며 직접 자신의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
당시 임영웅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였다.
이에 손님들은 "눈이 배우를 닮았다"면서 아리송한 반응을 보였고, 임영웅은 "결국 누군지 모르겠다는 건가? 맞히시면 공짜로 드리는데"라며 씁쓸해했다.
한 시민은 임영웅에게 "유튜버세요?"라고 묻기도 했다.
심지어 마스크를 벗고 맨 얼굴을 드러냈음에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임영웅은 “음악 열심히 하겠다”라고 자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해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복을 입고 시민들에게 다이슨, 에어팟 등 고가의 선물을 나눠주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영웅본색’은 오는 2월 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