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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출근한 20대 남성,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

설 연휴에 일하던 20대 남성이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설 연휴에 일하던 20대 남성이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동승자인 30대 남성 B씨는 경상을 입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 강화 지역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설 당일 출근했다가 퇴근길 귀가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동승자인 B씨를 태우고 운전하던 중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갑자기 주행 방향이 꺾이면서 신호등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충돌한 사고 부위가 운전석 쪽이어서 A씨의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