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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손발톱 깎아준다는 동상이몽 아내들 말에 재조명된 "군대 손발톱 누가 깎아주나요" 고민글

남편 손발톱 깎아준다는 동상이몽 아내들 말에 "군대 손발톱 누가 깎아주나요" 고민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스튜디오지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상이몽 2'의 아내 출연자들이 남편의 손톱과 발톱을 직접 잘라준다는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남편들이 자신의 손발톱을 아내가 잘라줄 때까지 자르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경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늘 부모님이 손발톱을 깎아주던 남성이 군입대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조명 된 글에서 이 남성은 "공병, 포병, 급식병처럼 손톱병도 있냐"라며 진지하게 질문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문제의 이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항상 엄마가 손톱을 깎아줬기 때문에 입대를 하게 되면 이 손발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손톱을 잘못 깎아서 살이라도 잘려나갈까 걱정이라고 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고민을 하는 군입대예정자가 한 둘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인터넷 검색창에는 군대 손톱을 검색하면 '누가' '혼자' ‘엄마’ 등의 연관검색어가 뜨기도 했다.


또 글쓴이처럼 군대에서 손톱 깎을 일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았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이거 실화냐", "할 줄 아는 게 없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