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뮤직뱅크 MC 하차하는 날, 작가에게 들은 말..."인성 보입니다"

YouTube 'IV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BS2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한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장원영의 뮤뱅 MC 마지막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져 누리꾼들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2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IVE'에는 "체리 토끼 원영 은행장 마지막 날 비하인드"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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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약 1년 4개월간 뮤뱅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훌륭히 소화했다.

영상 속 장원영의 얼굴에는 어딘가 섭섭한 마음이 가득해 보였다. 그는 "사실 지금까지 뮤직뱅크 막방이라는 게 안 믿긴다"라면서 "뭔가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원영이 막방을 위해 숨을 고르는 대기실 현장에는 뮤뱅 작가가 찾아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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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장원영의 손을 잡으며 "원영이 파이팅, 앞으로 원영이 정말 응원해 진짜"라며 덕담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원영이 너무 착해요. 너무 잘하고, 진짜 능력도 출중하고 최고의 MC"라며 "원영이와 함께 일해서 너무 좋았고, 또 일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원영도 작가의 마음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손하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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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송 촬영이 끝난 뒤 장원영은 뮤뱅 측에 트로피도 선물 받았다. 그가 1년 4개월 동안 얼마나 '원팀'으로 일을 잘 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장원영은 "너무 감사한 기억들뿐"이라며 "뮤직뱅크도 너무 고마웠다.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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