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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고백했던 6년차 배우 부부가 '인스타'에 전한 뭉클한 출산 소감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득녀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우 지소연이 출산 소감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jisoyeon'


득녀 소식 알린 송재희·지소연 부부,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기도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난임 고백을 했던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최근 득녀한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우 지소연이 출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 중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함께 기도해주시고 메시지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리 뽁뽁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준 원장님과 뽁뽁이를 케어해주는 병원 의료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부부가 득녀한 뽁뽁이의 발사진 / instagram '_jisoyeon'


그러면서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면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며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이 되어가나 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리겠다"며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한 일들과 추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새해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jisoyeon'


앞서 남편 송재희는 "뽁뽁아 반가워"라며 득녀한 자녀의 발사진을 함께 올렸다.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린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는 지난해 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털어놔 각계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