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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생 커플, 10에 9은 방에서 성관계"...룸카페 알바생들의 충격 증언

'룸카페'에 청소년들이 제재 없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서울의 한 룸카페 / 채널A 뉴스 캡처


"신음 소리를 들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룸카페 알바생들 입 열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공간이 분리된 구조의 '룸카페'에 청소년들이 제재 없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룸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들의 증언이 이어져 학부모들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룸카페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는 누리꾼 A씨는 "여기 오는 손님은 95%가 학생 커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본인들은 아니라고 발뺌하겠지만 적어도 제가 일한 곳은 100에 99는 방에서 성관계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그냥 성관계하러 오는 곳이다. 커플로 온 학생들 신음 소리를 들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펼쳤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마감할 때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남자 화장실 쓰레기통에 사용한 피임기구들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증언했다.


본래 룸카페는 시간당 돈을 받고 분리된 공간에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멀티방'의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면서 성행했던 것으로, 최근 들어 숙박업소를 연상케할 정도로 '분리된 방' 구조로 변형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단속은 쉽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룸카페를 과거 멀티방처럼 청소년 출입금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