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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맡고 싶다" 직접 강한 의지 드러낸 '손흥민 스승' 핑크 감독

손흥민을 지도했던 독일 출신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2012년 9월 22일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 SV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이 토르스텐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현재는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가 된 손흥민 선수를 지도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21일 MBN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공석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핑크 감독은 독일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 감독으로 함부르크 SV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2011년부터 2시즌 동안 손흥민을 지도했다.


핑크 감독은 19살 손흥민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또한 그는 스위스 바젤에서는 박주호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이진현을 지도했다.


2019년에는 J리그 비셀 고베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팀을 리그 9위까지 끌어올렸으며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최근에는 지난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나스르 SC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11월에 상호 계약 해지 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뉴스1


유연한 전술과 사고가 강점으로 꼽히는 핑크 감독은 최근 MB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핑크 감독은 "한국 팀과 상대해서 한국 축구 시장을 조금 알고, 한국 선수들의 장점과 무엇이 필요한지도 안다. 시스템에 대해서도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이어 그는 "연봉은 큰 문제가 아니며, 코치진과 한국에 거주하면서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라는 뜻도 밝혔다.


다만 핑크 감독이 지금까지 대표팀을 이끈 적이 없다는 점과, 벤투 축구를 계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 치치 감독과 스페인 발렌시아를 이끈 보르달라스 감독이 한국행을 거절한 상황이기에 핑크 감독이 새로운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