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 밝혔다가 40살 될 때까지 11년째 솔로라고 고백한 미녀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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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9살임에도 첫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가 11년째 솔로로 살고 있다는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미국 육상 허들 선수이자 봅슬레이 선수인 롤로 존스(Lolo Jones, 40)의 사연을 소개했다.


존스는 올림픽에 3차례 출전하고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미국 육상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허들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3년에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꼽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자 스포츠 스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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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스의 연애 생활은 그녀의 커리어처럼 순조롭지 못했다.


11년째 솔로라는 존스는 이런 불행이 2012년 그녀가 트위터에 올린 글로부터 시작됐다고 믿고 있다.


당시 29살이었던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순결을 지켜온 처녀라고 밝혔다.


이후 그녀는 HBO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금욕은 내가 한 일 중 가장 힘든 일"이라면서 "내 순결은 내 남편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다.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혼전순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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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존스는 그녀가 당시 혼전순결로 첫경험조차 해보지 못했다고 밝힌 것이 실수였다며 후회했다.


존스는 "혼전순결이라고 밝힌 것은 내 연애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기에 너무 후회된다"라면서 "그건 실수였다. 그 일로 데이트 상대가 모두 사라졌다. 기회조차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예전에는 적어도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상대에게 혼전순결임을 언제 말하는 게 좋을까요? 그가 내 성격을 어느 정도 알게 됐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폭탄을 떨어뜨리면 될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존스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실제로 스포츠 경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녀는 "성관계로 욕구를 방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 강도가 더 높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 "성관계는 실제로 운동선수에게 특히 여성 운동선수에게 도움을 준다. 호르몬에 좋다. 그래서 나는 불리하게 운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lojones'


그녀는 "나이에 비해 난자가 많다"라는 말에 지난해부터 난자를 냉동하고 있다고 했다.


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와 미래의 남편이 언젠가 아이를 갖길 원한다면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혼전순결을 만나기 힘들다", "애초에 혼전순결임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말아야 했다", "가치관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존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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