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한테 받은 딸기 '양손 먹방' 했다가 "장원영 조롱했다" 욕먹는 걸그룹
걸그룹 앨리스가 장원영의 '딸기 먹방'을 패러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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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앨리스 (ALICE)'
장원영처럼 '양손'으로 딸기 먹었다가 욕먹은 걸그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의 '양손 먹방'을 따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걸그룹이 있다.
장원영이 양손 먹방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던 터라 이 걸그룹을 향한 시선도 좋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앨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앨리스(ALICE) 'DANCE ON' 음악방송 비하인드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YouTube '앨리스 (ALICE)'
영상 속 앨리스 멤버들은 음악 방송 준비를 하던 중 대기실에서 잠시 팬들의 선물을 풀어봤다.
팬덤 블리스는 평소 딸기를 좋아하는 연제에게 크기가 큰 킹스베리를 선물했고, 이때 한 멤버는 "양손으로 먹어주실 수 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연제를 포함한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렇게 웃는 이유는 블리스의 요청을 대신 질문함'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YouTube '앨리스 (ALICE)'
양손으로 딸기 먹방 찍다가 웃음 터진 앨리스 멤버들
멤버 소희와 나란히 앉은 연제는 "옴뇸뇸으로 가쟈"라며 양손을 이용한 딸기 먹방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민망해하면서도 "딸기 먹어볼까"라고 말하면서 딸기 먹방을 펼쳤다. 서로 눈이 마주칠 때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해 5월 장원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두 손으로 딸기를 쥐고 먹었다가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MC 이영자, 송은이는 "왜 그러냐. 딸기 먹을 때 두 손쓰면 반칙이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고, 누리꾼도 "카메라 의식하는 거냐", "양손은 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됐던 딸기 양손 먹방을 따라 한 앨리스에 일부 누리꾼은 "장원영을 조롱한 것 아니냐"라는 목소리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