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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검은 완장...토트넘 전 동료 선수, 25살 나이에 사망

소방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인사이트Gettyimage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슬픔에 빠졌다.


이들의 옛 동료였던 안톤 워크스(샬롯FC)가 25살의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안톤 워크스가 보트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안톤 워크스는 지난 2016년, 토트넘 18세 이하(U-18) 유스팀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인사이트GettyimageKorea


이후 23세 이하(U-23) 팀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했다.


2018년에는 영국으로 돌아와 포츠머스에서 활약하다 2020년에 다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샬럿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톤 워크스는 마이애미의 마린스타디움 인근에서 보트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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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소방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워크스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를 추모하기 위해 토트넘 1군 선수단은 이날 맨시티전에서 검은 완장을 찬다. 아카데미 선수단은 이번 주말에 있을 모든 경기 일정에서 검은 완장을 착용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검은 완장을 찬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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