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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오지 못 한 친구..."수상 소감서 故 구하라 언급한 한승연, 모두 눈물 흘렸다

그룹 카라 한승연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구하라를 언급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룹 카라 한승연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구하라를 언급했다.


카라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카라는 지난 1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7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카라는 K팝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박규리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냈는데 이렇게 큰 사랑과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아이돌 플러스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이어 한승연은 "그리고 저희 오늘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함께 기쁘게 이 상 받도록 하겠다"며 故 구하라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이번 신속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故구하라의 빈자리를 남겨둔 모습으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해 팬들의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KARA Official'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 역시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 된다", "이 말을 울지 않고 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이 울었겠나", "보는 나도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oohara__'


한편 카라는 2007년 1집 '블루밍'으로 데뷔해 '미스터', '점핑', '루팡'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