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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른 플렉스...하이브 방시혁, 모교 서울대에 50억 기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50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서울대학교


방시혁 하이브 의장, 모교 서울대에 기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 문화관 증·개축에 써달라며 50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방시혁 의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 이원우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


인사이트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서울대 문화관 증,개축에 써달라며 50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받는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서울대 문화관이 미래 한국 문화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아울러 "후배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꿈꾸고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젊은 동문의 뜻깊은 기부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추후 증·개축될 문화관에 '방시혁 라운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서울대 91학번 방시혁은?...명예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서울대 미학과 91학번인 방시혁은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2021년 사명을 바꾼 하이브의 의장이자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계 인사 가운데 최초로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