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고윤정 제치고 '1월 브랜드 평판' 1위 한 톱배우 정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 2위는 '재벌집' 송중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가 드디어 공개됐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88만6069개를 분석해 발표했다.

tvN '환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그 결과, 3위는 tvN '환혼: 빛과그림자'에서 열연했던 배우 고윤정이 차지했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위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진도준 역과 윤현우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배우 송중기가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내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6.9%(닐슨코리아 제공)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송혜교, 제대로 일냈다

송중기를 제치고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배우는 바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송혜교다.

그녀는 브랜드평판지수 1004만 1913을 기록했으며, 2위인 송중기는 브랜드평판지수 800만 5509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배우 1위를 기록한 송혜교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복수하다, 응징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넷플릭스, 임지연, 학폭'이 높게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송혜교의 복귀작인 '더 글로리'는 과거 학교 폭력을 당해 몸과 영혼이 모두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뭉쳐 공개 전부터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 공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 글로리'의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