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유명 '술톤'인 황정민이 한 달 금주한 뒤 나타난 얼굴 변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라고 고백한 황정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황정민이 금주 중이라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교섭'의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담소를 나눴다.

이날 황정민은 "아침형 인간이라 열심히 라디오를 듣는 편인데 영화가 개봉하면 꼭 한 번 나오고 싶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금주 후 확 달라진 얼굴 공개한 황정민

그는 보통 오후 10시에 취침하며, 다음날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에 기상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DJ 장성규가 "평소 애주가이시지 않냐. 어제 저녁에도 약주 하셨냐"라고 묻자, 황정민은 올해 새해 소망이 금주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정도부터 약 한 달 동안 술을 끊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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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금주의 효과는 놀라웠다. 평소 술마신 얼굴톤, 즉 '술톤'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얼굴색이 붉었던 황정민은 이날 몰라보게 뽀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황정민은 과거보다 살까지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황정민의 근황을 본 많은 이들은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 "나도 금주 시작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교섭'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해당 영화는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 사건을 다뤘다.

영화 '교섭'에서 황정민은 교섭 전문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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