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마라맛으로 돌아온다"...'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 드디어 정해졌다

Twitter 'Netflix Korea｜넷플릭스 코리아'

많은 유행어 만들어낸 '더 글로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많은 이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해당 드라마는 "스튜어디스 혜정아",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등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의 파트2를 많은 이들이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드디어 파트2 공개일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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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3월 10일, 아름답고 처절한 복수가 다시 시작되는 날. '더 글로리' 파트2, 오직 넷플릭스에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있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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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까지 공개돼 기대감 증폭시켰다

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같이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에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주여정(이도현 분), 그리고 전재준(박성훈 분)과 박연진(임지연 분)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재준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냈으며, 박연진은 눈을 맞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걸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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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은 역시 그렁그렁한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처연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문동은이 주여정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장례식장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해 많은 애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더 글로리' 파트2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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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드라마는 공개 3주 차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34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K-콘텐츠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