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최근 션이 다니는 교회로..." 팬들 반응 터진 소식 전해졌다

서빙고 온누리 교회 예배에 참석한 박보검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최근 다니던 교회를 옮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팬들은 "교회만 옮기면 된다"라고 입을 모았는데, 드디어 교회를 옮겼다는 소식에 크게 환호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일을 일궈낸 이는 배우 정혜영의 남편이자 가수인 지누션의 션(노승환)이었다.

사진=인사이트

17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박보검이 최근 션이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보검은 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고, 이에 따라 교회까지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천사' 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는데,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접하며 교회를 옮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은 그동안 박보검이 다니던 교회를 두고 걱정 섞인 반응을 많이 보냈다.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쏟아냈다.

하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기에 걱정까지만 했을 뿐이었다.

전역 후에도 여전히 그를 걱정하던 많은 팬들은 션이 다니는 서울 서빙고 온누리 교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얼마나 더 완벽해질 거냐"라며 기뻐하고 있다.

Instagram 'jinusean3000'

한편 해당 보도에서는 박보검의 YG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YG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션과 박보검이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몸 담았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