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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수퍼비, 택시 탔다가..." 교통사고 소식이 막 전해졌다

래퍼 수퍼비가 택시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originalgimchi'


래퍼 수퍼비, 새벽에 교통사고 소식 전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수퍼비가 택시를 이용했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17일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수의 영상 및 사진을 올리며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택시기사가 수퍼비에게 "보도블록을 쳤다. 견인해야 할 것 같다. 타이어 파스가 났다"라고 상황 설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도 수퍼비는 무사했다. 그는 "(안전)벨트 차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감사하다. 신이시여"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수퍼비는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였고, 견인차가 올 때까지 사고 현장에서 머물렀다.


수퍼비는 걱정할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인사를 건넨 뒤 "액땜을 했다. 더 잘 되려고 이러는 걸 거다. 다들 저처럼 사고나지 마라. 제가 여러분들 사고 대신 내드린 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riginalgimchi'


이어 그는 "기사님도 졸음운전하면 안 된다. 좀 쉬어라"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수퍼비의 사고 소식을 접한 동료 래퍼들 및 팬들은 댓글창에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라며 '신이했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남겼다.



한편 1994년생인 수퍼비는 Mnet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수퍼비는 2015년 싱글 '냉탕에 선거'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현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 등이 소속돼있는 영앤리치레코드의 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