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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사춘기 온 삼둥이 성교육 고민...내 휴대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해봐"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에 접어든 삼둥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송일국, 사춘기 접어든 초4 삼둥이 언급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에 접어든 삼둥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은 지난 15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무대를 끝으로 3개월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사이트CJ ENM·샘컴퍼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경제대공황 시기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 걸 페기와 연출가 줄리안,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의 이야기를 그리며, 송일국은 단단한 내면의 줄리안 마쉬를 완성시켜 호평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공연 전 여성조선은 송일국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올게 왔다"...아빠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해본다는 삼둥이 


송일국은 "아이들이 너무 다르다. 언어적인 능력은 민국이가 탁월하다. 감성은 만세가 좀 더 있다. 챙기고 배려가 있는 아이"라며 "대한이는 저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머리는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일국은 아이들의 성교육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에 대해 "아직은 아이들이 핸드폰을 쓰지 않지만 주말에는 제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본다. 그런데 검색한 걸 보니 올 게 왔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그러면서 이종혁이 두 아들을 키운 선배이기에 조언을 구한적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송일국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