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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어머니가 생전 '슈돌' 출연 반대했던 감동적인 이유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어머니와의 이야기가 슬픔을 더하고 있다.

인사이트이휘재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어머니와의 이야기가 슬픔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의 모친 김신자씨가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휘재는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기 위해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가 모친의 병세 악화로 귀국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현재 이휘재는 슬픔 속에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이휘재의 모친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고인이 생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됐다.


앞서 고인은 2014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각별한 아들, 손자 사랑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당 방송에는 고인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당시 이휘재는 "어머니가 힘드셔서 본가에 당분간 못 올 것 같다"며 "사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추석에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그러다 우리 아들 죽는다'라며 반대하셨다"며 "아들 힘들까 봐"라고 전했다.


결국 고인은 직접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들에게 힘을 보탰고, 쌍둥이 손자들에게도 남다른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이휘재의 모친상에 함께 슬퍼하면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