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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서 물건 던졌던 양호석, 전여친 집 침입해 경찰 폭행...1심 집유

IHQ 연애 예능 '에덴'에 출연했던 양호석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사이트iHQ '에덴'


'에덴' 출신 양호석, 동종 범죄에도 집행유예 선고받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덴'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연인 집에 침입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10일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지난해 8월 양호석은 전 연인 A씨 집 현관문 도어록을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사이트iHQ '에덴'


이웃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양호석은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의 몸을 수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해죄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피해자가 선처를 요청하는 점, 양씨가 경찰관들에게 사죄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호석은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으로 현재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iHQ '에덴'


지난 2019년 4월 양호석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다.


양호석은 지난해 6월 연애 예능 iHQ '에덴'에 출연해서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침실 데이트 무산에 분노해 물건을 집어던지더니 숙소를 떠나는 돌발행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