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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쳐 200kg 넘는 과체중 커플 태우다가 허리 굽어 못 일어나는 낙타

과체중 커플을 등에 태우다가 넘어지는 낙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명 관광지에서 직접 말, 코끼리, 낙타 등의 동물을 직접 탈 수 있는 체험 활동은 오래 전부터 동물 학대 논란이 있어왔다.


실제 무리하게 동물들이 사람을 태우다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과체중 커플을 태우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져 일어나지 못 하는 낙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HK01은 과체중 커플을 등에 태우다가 넘어지는 낙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인사이트HK01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 커플이 낙타 타기 체험을 하기 위해 낙타 등에 올라타고 있다.


잠시 후 낙타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앞발을 내밀었다. 그런데 이들 커플의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휘청거리고 말았다.


인사이트HK01


낙타는 평소와 달리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등이 구부러지면서 앞다리로 무릎을 꿇었다.


낙타가 몸을 숙이다 보니 등에 올라탄 커플이 바닥에 쓰러질 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HK01


옆에 있던 직원이 낙타를 일으켜 세울려고 시도했지만 낙타는 이들 커플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 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커플의 몸무게가 둘이 합쳐 200kg가 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 커플과 낙타 주인을 향해 "동물 학대가 아니냐", "낙타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