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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파격할인"...플리마켓서 구찌·입생·펜디 헐값에 싹 처분하는 오윤아

배우 오윤아가 각종 명품들을 '파격 할인가'로 처분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oh!윤아'


'명품' 싹 처분하는 오윤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명품 브랜드의 옷과 가방 등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결국 팔기로 했어요... 다 가져가세요. 오윤아 첫 플리마켓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oh!윤아'


당찬 포부로 시작했지만, 오윤아는 플리마켓에 내놓을 아이템을 고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제품에 애정을 갖고 있고, 추억도 녹아있기 때문에 쉽게 플리마켓에 내놓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녀는 "지금도 (물건을) 내놓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 제가 입지 않는 옷이 없다. 제가 정말 옷을 아낀다. 그 중 1년에 한두 번 입는 옷들을 내놓겠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YouTube 'oh!윤아'


"입생로랑부터 셀린느까지"... 입 떡 벌어지는 오윤아 소장품


결국 오윤아는 구찌, 셀린느, 오프 화이트, 입생로랑, 펜디 등 각종 명품 브랜드의 옷과 가방 등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물건을 내놓으면서도 "이거 너무 오래돼서 누가 살까?", "이런 걸 누가 입을까?"라고 얘기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오윤아는 "좋은 제품은 비싸게 받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이 제품들을 10~15% 정도 가격만 받고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oh!윤아'


그녀는 이 외에도 옷과 가방, 신발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플리마켓에 내놓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윤아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오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tax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YouTube 'oh!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