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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더 글로리' 대박 터뜨린 김은숙 작가가 받는 '회당 원고료' 수준

'더 글로리'로 대박 친 김은숙 작가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1회당 받는 원고료'에 관심이 쏠렸다.

인사이트김은숙 작가 / 뉴스1


역대급 명작들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성공리에 방영을 마쳤다.


'더 글로리' 파트1 종영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를 만든 김은숙 작가에게 '이번에도 역대급 명작을 탄생시켰다'며  그의 재능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출연진 못지않게 큰 화제를 불러오자,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그의 '1회당 원고료'를 언급했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김은숙 작가 / 뉴스1


김 작가의 업적... "파리의 연인부터 미스터 선샤인까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렌드'에는 '회당 원고료 1억 넘는다는 작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더 글로리'를 비롯해 SBS '파리의 연인', '시티홀', '시크릿 가든',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꾸준히 화제작을 집필해 온 김은숙 작가의 업적이 정리돼있었다.


또한 지난 2019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언급된 김 작가의 원고료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 작가가 받는 1회당 원고료는


영상 속 한 기자는 "김은숙 작가는 대학 시절 학비를 버느라 또래보다 5년 늦게 입학했다"며 "졸업 이후 대학로에서 연극 대본을 집필했지만, 무명이었기에 고정 수입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작가가 드라마 제작사에서 처음 받은 월급이 70만 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파리의 연인'이 시청률 57.6%를 기록하면서 회당 원고료가 3000만 원까지 올랐다"면서 "드라마 '도깨비' 원고료는 회당 7000만~8000만 원, 지금은 1억 원을 상회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한 액수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들은 "대부분 드라마가 16부작 이상인데 1회당 1억이면 대단하다"며 "역시 천재랑 부자는 갑자기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감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 필요 없고 돈 더 주고 빨리 '더 글로리' 파트 2 보고 싶다", "갑자기 김은숙 작가와 친해지고 싶어지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된다.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