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이 마지막...장원영이 갑작스럽게 전한 '작별' 소식

KBS 2TV '뮤직뱅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장원영이 갑작스러운 작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이 오는 13일 금요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장원영의 '뮤직뱅크' 마지막 녹화 일정에 대해 공지했다. 

KBS 2TV '뮤직뱅크'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뮤직뱅크' MC로 활약해왔다. 뮤직뱅크의 37번째 MC였다. 

장원영의 후임 MC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우 이채민이 '뮤직뱅크' 공동 MC로 장원영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장원영은 지난 16개월 동안 '뮤직뱅크'를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공동 MC였던 성훈과 '2021 KBS 연예대상'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차 배경을 두고는 장원영이 아이브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팬들은 "3월까지는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바쁘긴 했다. 수고했어 공주", "원영아 그동안 수고했어, 콘서트 하는 거 보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Instagram 'official_IZONE'

'뮤직뱅크' 측은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연다. 

이 2회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브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아이브는 '더 프롬 퀸즈'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