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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대구 찾은 김건희 여사...서문시장 돌면서 어묵 먹방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를 찾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를 찾았다.


11일 김 여사는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급식 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 여사는 어르신 120명에 식사를 챙기면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한 김 여사는 목도리, 덧신 등 방한용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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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여사는 대구 서문시장으로 이동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시장을 돌면서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하고 어묵을 먹으며 상인들과 시간을 보냈다. 시장을 돌던 김 여사는 "예뻐요"라는 한 상인의 외침에 하트를 만들며 화답을 하기도 했다.


또한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점포를 열어 재기에 성공한 양말가게에 들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양말 300켤레를 구매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최근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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