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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2,800억"...음바페·홀란드 제치고 시장가치 1위한 '2003년생' 축구선수

2023년 세계 축구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순위가 나왔다.

인사이트Facebook 'CIES Football Observatory'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3년 세계 축구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순위가 나왔다.


지난 5일(현지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시장가치 TOP 5 순위를 공개했다.


CIES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고의 시장가치를 자랑하는 축구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 아니었다.


세계 1위의 시장가치를 찍은 축구선수는 바로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0살이 된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이다.



CIES에 따르면 독일 도르트문트 대표 공격수인 주드 벨링엄은 현재 이적 시장에서 무려 2억 800만 유로(한화 약 2790억 원)의 가치로 세계 1위 몸값을 자랑한다.


이는 멘체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필 포든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시장가치 보다 높은 수치다.


필 포든은 2억 1만 유로(한화 약 2,682억 원)로 2위를 차지했으며 킬리안 음바페는 1억 9,100만 유로(한화 약 2,562억 원)로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5위는 멘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주드 벨링엄은 영국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으로 버밍엄 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0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이며 고작 17살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불과 1년 만에 천억 원 가까이 몸값이 뛴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다.


한편 한국의 손흥민 선수 시장가치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36억 원) 이상이다.